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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공부

차트의 기본 ! 양봉,음봉,캔들차트의 뜻과 유래 !!!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전문가 입니다. 오늘은 차트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양봉,음봉 그리고 캔들차트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트

 

 

양초(Candlestick) or 바(Bar)

 

주식시장은 9시에 개장을 하고 3시에 마감할 때 까지

투자자의 관심은 당연히 주가에 쏠리게 됩니다.

특히 장이 시작되면 처음에 올랐다가 떨어지기도 하고

반대로 떨어졌다가 올라가는 경우도 나타납니다.

 

이러한 주가의 흐름을 표현하는 방법으로는 캔들 차트와

바 차트가 있습니다. 보통은 캔들차트를 많이 사용합니다.

 

캔들 차트는 보통 일본식 차트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캔들 차트가 일본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18세기부터 시작했으니 엄청난 역사를

자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차트

 

 

18세기 일본, 쌀 선물시장에서 유래

 

저 당시 일본의 경제 기반은 쌀이었습니다. 영주들은

일부는 자신이 갖고 나머지는 무사들에게 나누어주었는데,

여기에서 거둔 쌀의 일부를 다이묘와 가신들에게 바쳤고,

이 쌀이 무사들의 삶의 바탕이 됩니다.

 

반대로 에도에는 쌀이 아닌 화폐가 필요했습니다. 때문에

쌀을 사고 파는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저 당시 엄청난 재정난이 일어나서 쌀을 거래할 화폐가

구하기 어려웠었죠.

 

때문에 미래의 쌀의 가치를 거래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선물 거래가 시작된 일화인데, 계절에 따라서 쌀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전표를 만드는데, 전표의 시세 역시

미래의 쌀 가격 예상에 따라 변동하므로 이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는 방법이 등장했는데, 그것이 바로

"캔들형 차트 입니다"

 

 

차트

 

 

캔들 차트의 탄생

 

캔들형 차트는 일본의 거상 혼마 무네히사가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혼마는 쌀 선물 매매에 뛰어들어 큰 돈을

벌었으나, 집안갈등으로 인해서 독립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로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섰으나 파산하게 됩니다.

다시 정신차리고 재기에 성공하여 가문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합니다.

 

이 캔들형 차트의 특징은 음봉과 양봉으로 나누는 것인데,

시장이 시작했을 때 가격보다 시장 마감후의 가격이 낮으면

파란색(음봉)으로 표시하고, 반대로 , 시작했을 때 가격보다

종가가 높을 때는 붉은색(양봉)으로 표시합니다.

 

그리고 캔들의 모양은 꼬리와 몸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위에 꼬리는 최고가를 , 반대로 아래 꼬리는 최저가를

말합니다. 몸통의 길이는 시장의 변동폭을 의미합니다.

 

 

 

차트

 

 

여기서 몸통이 없는 십자형태의 캔들은 시작가와 마감 종가가

일치하는 형태인데, 매도세와 매수세가 균형을 이루어서

추세전환의 계기로 해석되곤 합니다.

 

혼마 무네히사가 저술한 혼마비전에서 캔들의 기초에 대해서

잘 서술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사께다 전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트

 

 

 

캔들형 차트의 장점은 주가의 흐름을 한눈에 체크할 수 있다는 겁니다.

바 차트와는 달리 시작가를 통하여 음봉과 양봉을 나타내기 때문에

가격흐름이 세밀하게 나타나서 보기에 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가와 종가를 함께 보여주는 것이 투자자의 심리를 반영한

형태이기 때문에 이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단 캔들 차트를 이용한 차트분석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이라고 해서 100%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신뢰는 금물입니다. 실제로 혼마 무네히사도 캔들 차트의

분석과 응용에서는 조심하라는 말을 남겼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