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암호화폐전문가입니다. 이제 슬슬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반감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해서 알기 이전에 비트코인이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알아야합니다. 비트코인의
증명방식은 작업증명방식입니다. Proof of Work, 즉 PoW방식으로
비트코인의 발행량을 채굴기를 통하여 채굴하는 방식입니다.
채굴기는 채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계를 뜻하며, 채굴기를 통하여
해시값을 구하여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받는 원리입니다. 뉴스에서
수학문제 풀어서 비트코인 받는다 라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죠 ?
그거랑 같은 얘기입니다.
비트코인의 일일채굴량의 수치는 정해져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주기가 4년입니다. 즉, 정해져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반감기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
반감기는 채굴 난이도를 어렵게 하고 채굴량을 반감 시킵니다.
얘기만 들어보면 굉장히 안좋은 것 같습니다. 안좋은 것만
골라서 하는것 처럼 보여지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카모토 사토시가 원한 것은 바로 희소성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채굴을 어렵게 하는데 이것이 바로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높여줍니다.
즉, 가치상승이죠. 가치상승은 곧 가격에 영향을 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반감기와 비트코인의 주가관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 이후 2번의 반감기를 거쳤습니다. 바로
12년 11월 28일 과 16년 7월 9일에 실시했습니다. 반감기 전후로
가격의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만, 중요하게 봐야할 점은 바로 반감기
이후입니다.
2번의 반감기 이후에 비트코인의 가격 지속적으로 우상향했습니다.
3번째 반감기 역시 이렇게 될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확률상 높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이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잘 판단해야 합니다. 우선은 다가오는
20년 6월쯤의 3번째 비트코인 반감기는 모두가 아는 큰 이슈입니다.
이것이 1,2번째와 다르게 선반영으로 주가에 영향을 준다면,
반감기 이후에는 재차 하락의 위험성도 존재합니다.
물론 확률상 3번째 반감기 이후 상승의 가능성이 높겠지만,
반감기의 특성상 꼭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라는 보장이 없어서
이점에도 각별하게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아직 비트코인이 전체 발행량까지 400만개 정도의 채굴량이 남았습니다.
아직 1년여 정도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겠으나,
반감기가 꼭 호재다,악재다 라는 접근방식보다는 과연 이것이 어떻게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인가 라는 접근부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이외에도 라이트코인 역시 7월달에 반감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라이트코인이 반감기 전후 및 이후에 어떤식으로 가격변화가
생기는지 체크하고 이것을 3번째 비트코인 반감기에 적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 역시 유익한 자료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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